■ ’18년 단제, ’19년 합제에 이어, 합제 신제품 ‘토도메바스 엠에프’ 출시
■ 저항성 잡초ㆍ고엽기 피에 효과 탁월 … 안전성 우수해 약해ㆍ잔류 우려 적어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자체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원제 ‘메타미포프’로 만든 세 번째 제품 ‘토도메바스 엠에프(TODOMEBAS MF) 액제’가 17일 일본에 출시됐다. 팜한농은 2018년 ‘메타미포프’ 단제 제품인 ‘토도메 엠에프(TODOME MF)’ 유제와 입제를 일본에 출시한 후, 지난해에는 방제 스펙트럼을 넓힌 합제 신제품 ‘시아게 엠에프(SHIAGE MF) 입제’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메타미포프’는 안전성이 탁월한 수도용 제초제로, 기존 제초제에 저항성을 가진 잡초뿐만 아니라 방제하기 어려운 고엽기 피에도 제초효과가 우수하다.
이번에 출시된 ‘토도메바스 엠에프’는 팜한농의 ‘메타미포프’에 다년생 광엽 잡초 방제 효과가 우수한 ‘벤타존’을 더해 방제 효과가 더욱 강력해졌다. 방제하기 매우 어려운 5엽기 이상의 일년생 및 다년생 광엽 잡초에도 우수한 제초효과를 발휘하며, 안전성이 우수해 모내기 15일 후부터 사용해도 약해 및 잔류 우려가 적다.
팜한농 관계자는 “‘메타미포프’가 고엽기 피를 비롯한 다양한 잡초에 방제효과가 탁월하며 벼에도 안전한 신물질 제초제라는 점을 인정받아 일본 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타미포프’는 2009년 한국에서 처음 출시된 후 중국과 일본, 태국에도 출시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 왔다. 지난해부터는 인도, 파키스탄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2018년 대비 판매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메타미포프’는 현재 중국, 일본, 태국,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에콰도르 등 15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카자흐스탄에도 등록될 예정이다.
팜한농은 신물질 작물보호제 원제 개발 기술력과 생산 설비를 갖춘 국내 유일의 회사로 ‘메타미포프’를 비롯해 5개의 신물질 작물보호제 원제를 보유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