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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작물보호제의
미래를 설계하는
최준혁입니다

R&D > 신규물질.생물팀_최준혁 책임

Q.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저는 신규물질연구소 생물팀에서 새로운 작물보호제 원제를 발굴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팜한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Terrad’or)’가 있습니다. 생물활성 스크리닝, 문헌 탐색, 구조활성 상관관계 분석(SAR), 시장동향 분석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미래 농업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Q. 업무를 추진하면서 가장 매력적인 순간과 힘들었던 순간은?

생물활성 스크리닝 결과를 평가하면서, ‘이건 뭔가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들 때입니다. 막연했던 가능성이 제품으로 완성되고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낼 때, 큰 뿌듯함을 느낍니다.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테라도 초기 개발 시기였는데, 과중한 업무와 첫아이 탄생이 겹쳐 건강이 크게 악화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들을 지나며, 나를 단단히 다지고 실력을 높이면서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Q. 회사 업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저는 항상 스스로 CEO라고 생각하며 ‘지금 하는 이 일이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늘 고민합니다. 회사를 위한 옳은 일을 올바르게 하고, 후배들에게도 올바르게 하도록 가르쳐, 올바른 회사가 되도록 하는 것이 제 철학입니다.

Q. 입사 준비 팁을 공유한다면?

오래 전이지만, 저는 입사 당시 이력서와 면접에서 일관된 논리를 유지하려 노력했습니다. 식물분자생물학 석사로 졸업했고, 회사를 다니면서 작물생리 박사를 수료했는데, 그 공부가 지금도 큰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입사 전에는 단기간 집중해서 성과를 내는 일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신규물질 발굴은 거의 10년 동안 합성, 생물활성 평가 등 반복되는 과정을 버텨 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특허성, 차별성, 원가, 안전성, 등록성 등 높은 허들을 보릿고개 넘듯 넘어야 하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의미 있고 보람도 큰 매력적인 일입니다.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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